그래픽 디자인 계간지 <GRAPHIC> #2가 오는 4월 6일 발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모션 그래픽스 디자이너/아티스트 15인의 인터뷰를 수록한다. 프로파간다 발행.

































개리 위노그랜드(Gary Winogrand)/ The Animals/ 1969년 초판/ MOMA
미국의 대표적인 거리 사진가 개리 위노그랜드의 동물원 사진집. 뉴욕현대미술관의 지원으로 출판된 책. 동물과 사람, 주변 환경을 두루 포착했는데 진지한 우화라기 보다는 60년대 후반 뉴욕 동물원의 풍속을 스케치한 소묘에 근접해 있다. 동물원의 동물과 이를 구경하는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순간의 캡쳐가 상당히 유머러스한 정서를 자아낸다.
개리 위노그랜드는 1928년 태어나 1984년 타계한 미국 사진가. 주로 뉴욕을 근거지로 활동했으며 20세기 중반 미국의 거리를 찍은 사진가로 유명하다.






크래그 맥딘(Craig McDean)/ I LOVE FAST CARS/ 1999/ 디자인: M/M(Paris)/ power House Books
패션 사진가로 알려진 크래이그 맥딘이 펴낸 자동차 경주에 관한 사진집. 드래그 경주(Drag Racing) 경기장을 배경으로 자동차 자체와 크루(crew), 자동차 마니아의 모습을 담백하게 취재했다. 책 디자인은 크래이그 맥딘의 그래픽 작업 파트너 격인 프랑스의 M/M(Paris)가 맡았다.
크래이그 맥딘은 1964년 영국생으로 뉴욕을 근거지로 활약하고 있는 지명도 있는 패션 및 초상 사진 포토그래퍼. 초기에는 영국 잡지 <I-D>, <THE FACE>를 위해 찍었으며 최근에는 <보그>와 <W>, <Another Magazine>을 위해 찍으면서 구찌와 조지오 아르마니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로버트 프랭트(Robert Frank)/ THE AMERICANS/ 1958 초판/ SCALO
로버트 프랭크의 기념비적인 거리 사진집. 이 사진집을 기점으로 그 전과 후가 확연히 구분된다는 점에서 현대 사진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지원으로 2년여간 미국 전역을 돌아 다니며 찍은 2만 8천장의 사진 중 83장을 선정해 엮은 것이다. 서문은 비트 세대 작가 잭 캐루악이 썼다.
로버트 프랭크가 본 미국은 낯설고 고독한 공간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전형적인 미국 이미지는 거친 입자의 고감도 사진 속에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남은 것이라곤 무기력한 권태와 세상살이의 고단함이다. 단순한 다큐멘터리를 넘어 현실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포착한 사진으로 특히 동시대 사진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사진을 보면 실제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 오르는데, 잠시 지나면 이렇게는 도저히 찍을 수 없으리라는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한참 지나면 또 다시 스멀 스멀 도전해 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이 일어 난다. 이 책은 이런 식으로 사진가에게 자극과 절망을 동시에 안겨 준다. 사진을 좀 본다거나 찍는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가는 이정표같은 사진집.
로버트 프랭크는 1924년 태어난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진가. 여든 살이 넘은 나이지만 아직도 사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얼마 전 <에스콰이어> 일본판 사진 특집호(2007년 2월호)에 후덕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GINZA/ 일본/ 통권 118호, 2007년 4월호/ 아트디렉터: 야스시 후지모토(Yasushi Fujimoto)
일본 '매거진하우스'에서 발행하는 여성 패션지. 정보지적 성격이 강하며 중철 제본으로 되어 있어 캐주얼한 느낌을 풍긴다. 창간 10주년 기념 특대호 1호이며 특집은 '도쿄가 파워풀하다'. 디자인은 'cap'의 야스시 후지모토가 책임지고 있다.











ARTISTS/ 독일/ 제이슨 슈미츠(Jason Schmidt)/ 2006년/ Edition 7L
포토그래퍼 제이슨 슈미츠가 6년간 취재한 세계 예술가들의 초상과 그들의 스튜디오를 담은 책. 커팅 에지(cutting edge)를 달리는 예술가들의 기이한, 때로는 진지한 작업 모습을 완벽한 세팅과 연출로 촬영했다. <Wallpaper> ‘애뉴얼 디자인 어워드 2007’ 특집호의 ‘베스트 북’ 부문에 선정된 책.
제이슨 슈미츠는 1991년 컬럼비아 대학 예술사학과를 졸업한 이후 <뉴욕 타임즈 매거진>, <Vanity Fair>, <V 매거진>, <뉴요커> 등에 사진을 기고하고 있는 사진가. 이 책은 그의 첫 단행본이다.













purple/ 프랑스/ 통권 4호, 1999~2000 겨울/ 아트디렉터: Christophe Brunnquell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엘레인 플라이스(Elein Fleiss)가 발행하는 잡지. 패션, 산문, 픽션, 특집, 인테리어 등 다방면의 기사를 다룬다. 모든 측면에서 상투적인 것을 배격한 작가주의적 성향의 매거진. 텍스트보다는 사진의 비중이 크다. 작은 판형의 마이크로진.



출판인 출신 포토그래퍼 교이치 스츠키의 일본 스타일 탐방 사진집. 도쿄 젊은이들의 거주 공간을 촬영한 것이다. 이것을 ‘도쿄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진 몇 장에 한 개인의 취향과 습속, 생활양식 따위가 날 것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문고판 형태로 나온 사진집.
교이치 스즈키는 <BRUTUS> 등의 잡지사에서 일한 경력의 사진가. 문화 저널리스트적 접근을 특징으로 하며 사진과 함께 글도 쓴다. 최근에는 특정 명품 브랜드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을 취재한 ‘HAPPY VICTIM’이라는 연작을 촬영하고 있다.






일본 도쿄 지역에서 배포되는 무가지








hunch/ 네덜란드/ 2000년 2호/ 디자인: 노르테 호페(Noortje Hoppe)
네덜란드 국제 건축대학원 연구소, 베를라헤 인스티튜트(Berlage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건축 문화 잡지. 세로로 긴 판형이 이채로운 매거진.














A/ 네덜란드/ 2001년 8월/ 아트 디렉터: 폴 보덴스(Paul Bodens), 마들레인 베르멘볼(Madeleine Wermenbol)
제호 A가 미완성 제본된 책의 비닐 커버에 인쇄된 실험적인 패션 잡지.







LITTLE WHITE LIES/ 영국/ 통권 7호, 2006년 8, 9월/ 아트 디렉션: 폴 윌로우바이(Paul Willouby), 롭 롱워스(Rob Longworth).
슬로건, ‘진실 그리고 영화’(Truth & Movie). 이번 호 특집은 스페인 출신 영화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Pedro Almodovar)와 주연 페넬로페 크루즈(Penelope Cruz)의 <귀향>(Volver).






Dot Dot Dot/ 네덜란드/ 2005~2006년 겨울/ 에디터: 스튜어트 베일리(Stuart Bailey), 피터 빌락(Peter Bilak)
그래픽 디자인 잡지. 그래픽 잡지의 전형인 ‘포트폴리오’ 매거진 형태가 아닌 비주얼 문화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평과 저널에 중심에 두고 있다. 표지 인물은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 감독의 영화, <로리타>(Lolita. 1962)의 타이틀 롤, 슈 라이언(Sue Lyon).




철 지난 엽서, 과거의 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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